네덜란드 수제 맥주 업체 린지 비어가 ‘ANUGA 2025’ 식품 박람회에서 일본산 유자를 활용한 독특한 맥주를 선보였다. 일본인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로, 음식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자의 산미를 활용해 입안을 깔끔하게 정돈해 다음 음식의 풍미를 더욱 돋우는 ‘하시야스메’ 개념을 맥주에 적용했다.
린지 비어는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의 식료품점 및 일본 음식점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으며, 현재 유럽을 넘어 전 세계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업체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잠재적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제 맥주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린지 비어의 독창적인 제품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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