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프로, 가정용 IBD 진단기기 ‘칼프로 스마트’ 공개… 원격 환자 관리 시대 열리나
노르웨이 기반 기업 칼프로(Calpro)가 최근 열린 전시회에서 가정용 IBD(염증성 장질환) 진단기기 ‘칼프로 스마트(Calpro Smart)’를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90년대 초 칼프로텍틴 단백질을 발견한 노르웨이 과학자들이 설립한 칼프로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간편하게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인터뷰에 응한 칼프로 관계자 잉그리드는 “칼프로 스마트는 의사들이 원격으로 환자를 모니터링하고, 약물 및 치료법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환자들은 질병 활동을 쉽게 추적하고, 더 나아가 혈액 검사 도입으로 새로운 진단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칼프로는 영국과 스웨덴에 생산 시설을 두고 있으며, 북유럽과 영국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만성 질환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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