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크네스, ‘로봇 편지’로 틈새시장 공략… 마케팅 위크서 눈길
후쿠이현 사바에시에 위치한 에크네스(Ekness Co., Ltd.)가 지난 ‘제8회 마케팅 위크 – 봄 2025’에서 ‘로봇 편지’ 서비스를 선보이며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크네스는 24시간 편지를 쓰는 로봇 수백 대를 보유,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다양한 폰트로 정성스럽게 작성해 준다. 봉투 앞뒷면 작성은 물론, 우표 부착, 봉인, 우편 발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가격은 봉투당 380엔(세금 별도)부터 시작한다. 특히, 채무자에게 발송되는 영업 DM에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처럼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편지 서비스는 점점 더 개인화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원하는 기업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아날로그 감성을 디지털 기술로 되살린 에크네스의 ‘로봇 편지’가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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