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산업의 성별 격차 해소를 위한 “젠더 앨리 클럽” 가동
최근 개최된 ‘제33회 재팬 IT 위크 스프링’ 전시회에서 “젠더 앨리 클럽” 창설이 발표됐다. 이 클럽은 IT 업계에서 여성의 비율이 남성에 비해 매우 낮은 현실에 대응한 것으로, 여성 IT 종사자 비율은 현재 22%에 그친다. 앞으로 IT 부문 일자리가 2030년까지 79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성별 격차를 해결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우려가 있다.
젠더 앨리 클럽은 IT 업계가 서로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IT 기업들과의 관계도 불분명한 경우가 많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를 통해 여성에게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모색하고, 그런 환경이 어떤 것인지 규명한다. 이는 모두가 상호 의견 교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커뮤니티다.
커뮤니티는 6월에 온라인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성별 격차에 관한 저서를 다수 집필한 전 애라 편집장이자 저널리스트인 하마다 케이코가 등단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IT 산업의 성별 격차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은 젠더 앨리 클럽에 가입해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Generated by Gemini







